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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 힐링 에세이, 당신을 위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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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가득한 글귀

 

 최근 직장생활에 지쳐 우울해하는 것이 티가 난다며 친구가 책을 한 권 선물로 보내주었다. 여자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소윤]이라는 감성 넘치는 작가가 써 내려간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라는 책이었다.
 평소 퇴근 후 모든 일과를 끝낸 후에 책을 읽는 편이라 무드등의 불빛을 빌려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하필 새벽 1시였다.
 오늘따라 왠지 감수성이 넘쳐 책을 읽으면서 노래까지 같이 들었는데, 하필 들은 노래가 "빅마마 - 연"이었으니,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감수성 가득한 글귀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 났다.
 남자는 이렇게 자주 눈물 흘리는 게 아니라고 했는데, 요즘 고장이 났나 보다. 

 

나의 아름다운 색을 지키자


책의 순서는 
1. 정답이 없어도 빛나는 게 인생
2. 아마, 사랑이 아닐까
3. 다들, 조금씩 겪는 성장통
4. 당신과 나에게 묻는 안부 

로 구성되어 있었다.
 여느 힐링 에세이와 다를 것 없이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역시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말들이 많았지만 노래도 자꾸만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들만 이어서 재생되어 그럴까, 유난히 감정이입을 많이 하여 읽었던 것 같다.
 특히 요즘,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너무 많이 발견되어 지인들의 방문도 끊겨 어두운 방에서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는 내겐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라는 문구 자체가 이미 내 마음을 자극했다. 조금씩 공감되는 말도 많았으며 나를 위로해주는 말들도 많았다. 특히 그중 한 가지를 들자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다. 

나의 아름다운 색을 지키자
그것이 나를 조금 다 다채롭고
행복하게 만들 테니까

 ​세상에 얼마나 부딪히고 치여 상처를 입는다 하더라도 나는 분명 귀하고 소중하고 사랑받을 사람이다. 그렇다면 나는 나를 조금 더 사랑하자. 그것이 나를 분명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테니까.
 어디선가 [소윤] 작가가 날 응원해주는 기분이 들었다.

 

오늘을 살자, 지금을 즐기자

 

 보통 힐링 에세이라 하면 어쨌든 사람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 가끔은 뻔한 멘트를 남발하기도 한다. 조금만 비판을 하자면, 이 책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사람은 듣고 싶을 때 듣고 싶은 말만 들리는 법이다.
 [소윤] 작가가 책의 제목처럼 처음부터 표현해둔 글을 조금 써본다면 다음과 같다. 

사랑을 가득 품은 너처럼
꿋꿋하게 견뎌온 너처럼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라는 글귀인데, 직장에서 동료를 먼저 챙기느라 나를 소홀히 했더니 이만큼 지쳐버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문구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나의 행복만 챙겨야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나의 행복도 잘 챙겨가며 동료나 직장 상사들도 챙기자는 말이다. 그만큼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나 자신에 대한 성찰을 위주로 많은 글이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이 힐링 에세이를 읽지 않을 사람들에게 [소윤] 작가가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에서 남긴 응원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싶다. 

걱정은 뒤로하고
내일과 미래의 생각은 멈추고
오늘을 살자
지금을 즐기자 

 

나의 모습을 한 번쯤 되돌아보게 만드는 힐링 에세이

 우리는 아마 큰 인물이 되거나 저기 우주에서 밝게 빛나는 거대한 별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작가가 한 말처럼 작은 별이라 할지라도 빛나고 있지 않을까?
 조금만 더 힘내 볼까...? 힘내서 웃고 즐겁게 오늘을 살면 분명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나날들이 오지 않을까..?
 복잡한 일상 속에 지쳐있는 사람, 인간관계에 지쳐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여유롭게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를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나 역시 상처를 보여주기 무서워 나를 아끼지 않고 오로지 주위 사람만 먼저 신경 쓰고 살다 보니 혼자서 괴로워할 때가 많았다.
 그런 나의 모습을 한 번쯤 되돌아보게 만드는 힐링 에세이,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나 자신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모든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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