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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줄거리 당신은 어떤 고민을 상담하시겠습니까? 상담하고 싶은 고민이야 잔뜩 있다. 왜 여자 친구가 생기지 않을까? 어떻게 해야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등등, 고민은 끝없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당신의 마음속에도 많은 고민들이 있을지 모른다. 작가는 누구나 마음속 어딘가에 꽁꽁 숨겨둔 고민들을 따뜻한 힐링 드라마로 풀고 싶었던 것 같다. 이미 8년이나 지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까지 개봉되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그 작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추리소설계의 왕인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대표작으로써, 오랫동안 아무도 살지 않았던 빈 잡화점에 숨어 들어온 삼인조 좀도둑이 과거에서 도착한 고민 상담편지에 답장을 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심한 팬데믹 사태가 오면? - 바이러스 X 지금도 심각한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 벌써 2년, 지금도 생각해보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여전히 보고 싶은 사람들을 볼 수 없고, 다 같이 웃고 떠들던 모습은 추억이 되었으며, 거리를 거닐다 보면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울상이다. 도대체 언제쯤 끝날는지, 한숨이 나온다. 그런데 이 책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웃음거리였나 보다. 이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정말 인천 어디선가 일어났을 것만 같은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 내려가는데 생각지도 못한 접근방식으로 내용을 전개한다. 책의 초반부터 팬데믹 상황을 잘 담고 있어 이야기의 흡입력도 상당하고, 챕터 별로 교차되는 내용이 읽어갈수록 나의 호기심을 더 증폭시켰던 것 같다. 사실 바이러스라는 것이 알면 도움은 되지만 모른다고 해서 불편함을 겪는 ..
인플루언서 마케팅 - 입소문이 핵심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대화를 이끌어내는 것 어제 글을 쓰면서 말한 적이 있지만, 나는 SNS를 잘 다룰 줄 모른다. 하지만 SNS상에서 일어나는 마케팅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묻는다면 논문을 적을 자신이 있다. 소위 말해 '이론만 빠삭한 타입'이란 이야기다. 딱히 마케팅할만한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것조차 잘하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 그러나 가끔 SNS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주변 지인들에겐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내가 추구하고 있는 마케팅의 목표와 매우 일치한다고 말할 수 있다. "모든 마케팅의 목표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라고 핵심을 설명하는데, 이를 뒷받침할 주장은 잔뜩 있다. 어떤 회사든 ..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나에게, 오늘도 수고했어 내 감정을 나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한 가지 고백해야 할 일이 있다. 평소 본업으로 안전보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나는 강의 도중에 아닌 것은 아니라고 표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 오류가 있다. 왜냐하면 내가 먼저 그렇게 행동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나도 나 자신을 모른다. 기쁨, 행복, 우울, 짜증, 억울함, 외로움, 슬픔 등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는 많다. 하지만 내가 그만큼 감정을 인식하며 살고 있다고 대답은 잘 못하겠다. 또한, 내가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편은 아니다. 그저 표현할 대상을 가려가며 내 감정을 표현하거나 숨기고 있을 뿐이다. 그야 그럴게 평소에도 좋아하는 팀장님께 짜증 난다고 소리를 지르거나 하진 않으니까 말이다.(정말 존경하고 있다. 진심이다.) 그러나..